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 (문단 편집) === 실험 근본의 문제점 === 이 실험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하면서 '''실험에 대한 사전 설명 및 피실험자의 동의를 얻지 못한 실험'''으로, 기본적인 윤리마저 저버렸다. 더구나 이 때문에 [[재현성|다시 실험해서 이 결과를 입증하기도]] 곤란해진다. 실험이라고 자칭할 가장 기본적인 요건조차 갖춰지지 않은 셈이다. 이런 행위를 실험이라고 부르는 것은 게임을 비롯한 각종 창작물뿐인데 유충환 기자의 논리대로라면 그도 폭력적인 창작물에 노출되어 그런 행동을 했다고 말할 수 있게 되어버린다. [[미국]]이나 [[유럽]] 등지서에는 이런 짓을 실험이라고 하지 못하도록 [[연구윤리]] 위원회[* Institutional Review Board, 통칭 IRB]에서 연구윤리 심의를 하며 대한민국에서도 마찬가지다. 대학이나 연구소에서는 해당 연구가 윤리적으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지 사전 심의를 반드시 거치게 되는데 이런 행위를 실험이라고 내놓으면 당연히 학교에서 쫓겨난다. 참고로 특히 사회과학 분야에서 거의 모든 종류의 실험을 할 때 반드시 사전 심사를 거치는 [[미국]] IRB (Institutional Review Board)에서 속임수(deception)를 사용하는 연구에 대한 규정은 다음과 같다. ||1) 해당 연구 주제를 속임수가 아닌 '''다른 방법론으로 데이터를 얻을 대체 방법이 명백히 없는 경우'''여야 한다. 2) 속임수를 사용함으로써 생기는 연구 과정상 리스크보다,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결과로 인한 유익함이 더 커야 한다. 3) IRB 프로토콜은 모든 실험에 연구 계획, 목적, 연구자의 연락처, 실험의 내용 및 위험성 등을 아주아주 상세히 설명한 사전 동의서(Informed consent)를 실험에 앞서 제공할 것을 반드시 의무화 한다. 단, '''속임수를 사용하는 연구는 사전에 동의서가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대체 수단이 반드시 제시되어야 한다.''' 4) 대체 수단으로서 디브리핑(debriefing)을 반드시 제공해야 하며, 디브리핑을 제시한 경우에도 피실험자가 '''자신의 실험 내용이 데이터로 사용될 것을 동의하지 않을 경우 그 데이터는 무조건 파기되어야 한다.''' 5) 이 모든 과정에서 피실험자의 실험 과정상 위험은 최소한이어야 한다. 6) 연구자는 앞서 1~5에 대해 각각 IRB가 규정한 지정된 서식에 각각의 항목에 대해 아주 상세히 기술해서 제출하고 IRB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7) 속임수를 이용한 실험에 대해 IRB에 연구계획서를 제출했는데 기각(reject)된 경우, 연구자는 IRB의 동의를 얻을 때까지 절대로 어떤 방법으로든 실험의 수행 및 자료 수집을 하면 안된다. || 앞서 MBC 기자는 IRB 규정상 1~7번 모든 항목에서 IRB 프로토콜 위반이며 특히 이런 경우 연구자가 피실험자에게 고소를 당해도 그 누구의 보호를 받을 수 없고 당연히 윤리적, 규정상으로 명백히 잘못된 실험을 강행한 것에 대한 다른 연구자로부터의 심각한 사회적 비판을 당하게 된다.[* 이대로 진행하면 진짜로 학교에서 쫓겨난다. 쫓겨나지 않더라도 연구자로서 기본적인 룰조차 숙지하지 않고 있다며 연구자로서의 자질 미숙 등으로 심각한 사회적 비난 및 그에 상응하는 징계가 확정된다.] 애초에 MBC 실험은 절대로 어기지 말아야 할 IRB 프로토콜을 일부러 골라서 어킨 아주 교과서적인 사례다. 다만, 심리학과 전문의의 조언대로 실험을 한 것이라는 MBC 뉴스데스크 측의 해명을 보면 억울할 부분도 있다. 만약 해명이 사실이라면 그 실험 설계자인 전문가가 [[진 최종보스]]이기 때문이다. 인터넷에서는 유충환 기자에 대한 비난이 대부분이었다. 유충환 기자가 이 기사로 유충이 되었다며 [[유충]] 드립까지 나오는 등 유충환 기자가 독단적으로 한 엉터리 실험이라고 생각해서 더 욕하는 경향이 있었고 심지어 유충환 기자가 자신의 엉터리 실험에 권위있어 보이려고 곽금주 교수의 다른 인터뷰를 잘라내어 갖다 붙인 것이라는 루머까지 더해지며 더 욕먹는 상황도 연출되었으나 만약 곽금주 교수가 설계한 실험이었다면 유충환 기자는 그냥 전문가의 말대로 따른 것이고 분석도 전문가에게 맡긴 것이기 때문에 억울할 소지도 충분하다. 하지만 멀쩡히 PC방에서 자신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당연히 게임 외에 다른 작업을 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사람들의 전원을 갑자기 꺼 버린다는 일반인도 몇 분만 생각하면 이상하다 못해 '''말이 안 되는 행위를 설령 조언을 받았다 한들 실험이랍시고 직접 실행한 기자의 책임도 분명히 있다.''' 여담으로 실험 자체와는 상관이 적지만 작동 중인 컴퓨터를 [[두꺼비집]]을 이용해 전원을 갑자기 차단하는 행위는 컴퓨터 하드디스크에 심각한 무리를 초래한다. 이런 행위를 굳이 해야 한다면 프론트에 있는 컴퓨터의 원격조작 클라이언트를 통해 안전하게 끄는 것이 바람직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